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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바이오텍 - 급등의 이유는? 파킨슨병
    전자공시 2020. 6. 2. 15:21

    핫 뉴스 같이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435771

     

    [특징주] 차바이오텍, 파킨슨병 임상치료 세계최초 성공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카이스트 출신 김광수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 본인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세계 최초

    n.news.naver.com



    사업보고서 같이 읽기!

    가. 사업부문별 현황 

    1)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사업
    세포치료제 산업은 세포 분리 및 배양 기술, 지노믹스(유전체학), 프로티오믹스(단백질체학) 등 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생명공학기술의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이므로 신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및 기초연구, 기초과학에 대한 정부의 기금 지원, 세제 지원, 신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리 시스템 등이 필요한 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오산업의 핵심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Stem cell)란 조직분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미분화 세포’로, 인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 세포를 뜻합니다. 줄기세포는 체내에서 병소 부위로 이동하는 성질(homing effect), 다양한 인자 분비능(paracrine effect)을 가지고 있어 손상된 신체 부위의 재생 또는 다양하고 복잡한 발병기전을 가진 질환 치료에 적합하며 현재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면역세포(Immune Cell)는 치료 목적을 위한 직접 사용을 통해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킨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암과 면역질환의 치료에서 혁신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기존 항암 요법 대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제는 기존 화학요법이나 항체 의약품에 비해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만 공격하고 암세포가 아닌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대폭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포치료제는 질환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난치성 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로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치료제는 일반 의약품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형성됩니다. 그러나 경기의 변동에 따라 치료 선택 여부를 결정할 여지는 있으나, 인간의 생명에 관련된 상품의 특성상 경제적인 요인보다는 질환별 발병률에 따라 매출이 변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사가 영위하는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사업은 바이오산업의 여러 분야 중 생명의약산업 분야에 해당하며, 치료방식에서 기존의 의약품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치료제인 신개념 치료제 등에 해당합니다.
     
    가) 세포치료제 산업의 특성
    세포치료제(Cell Therapy Product)라 함은 세포의 조직과 기능을 복원 시키기 위하여 살아있는 자가(autologus), 동종(allogenic), 또는 이종(xenogenic)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ㆍ선별하거나 여타한 방법으로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등의 일련의 행위를 통하여 치료, 진단 및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치료방법과 세포의 기원에 따라 구분 가능합니다. 치료 방법에 따라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 타인의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 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이종줄기세포치료제 등으로 분류됩니다. 세포기원에 따라 배아의 초기 발달 단계에서 만들어 지는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 치료제와 성인의 다양한 조직에 제한적으로 존재하는 성체 줄기세포(Adult Stem Cell)치료제, 일반 체세포를 역분화시켜 초기 미분화 상태로 유도한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치료제 등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성체줄기세포는 골수, 말초혈액, 신경, 근육, 지방, 간, 피부, 제대혈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어 윤리적 문제가 없으며, 면역거부반응이나 종양 형성 위험성이 적은 장점이 있어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줄기 세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유전자 조작을 통해 기능이 강화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의 다양한 응용영역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연구기반 기술을 지원하는 생명공학 기업이 줄기세포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치료제 산업은 공공 및 민간의 R&D 지원 확대와 동시에 신흥시장의 등장 등으로 시장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최근 기술혁신을 통해 세포의 대량생산 및 기타 유망한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 확대 등이 시장 성장의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엄격한 규제와 윤리적 문제, 안전성 이슈 등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의 성장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그리고 높은 치료비용, 까다로운 제조 프로세스 등이 줄기세포 치료제 산업에 주요한 도전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나) 국내외 시장의 여건
    국내 줄기세포 연구경쟁력 향상 및 실용화를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다양한 정부정책 및 재정지원이 빠르게 활성화 되어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줄기세포치료제는 모두 8개로, 그 가운데 절반(4개)이 국산제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품목허가를 득하면서 상업화에 성공하였고, 2012년에는 동종유래 줄기세포 치료제가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잉크우드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규모는 2017년 628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였고, 줄기세포치료제 및 기술 관련 임상시험 증가, 줄기세포 기반 신약개발 활성화 등의 추세로 2025년에는 연평균 25.8% 성장세를 나타내며 3,944억 달러(약 442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북아메리카가 글로벌 줄기세포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선도하고 있지만,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의료관광 활성화 등에 따른 중국과 일본의 약진으로 아시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그림 1]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 전망(2017-2025)

    ※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바이오인더스트리(글로벌 줄기세포 시장 전망2017-2025)

    한국의 줄기세포 시장은 2017년 14.5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였고, 2025년에는 연평균 26.7% 성장세를 나타내며 9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림 2] 한국 줄기세포 시장 전망(2017-2025)

    ※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바이오인더스트리(글로벌 줄기세포 시장 전망2017-2025)

    다) 경쟁상의 강점
    당사의 줄기세포연구소는 다년간 축적된 생명의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난치병 및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및 줄기세포 관련 핵심기술(세포동결기술, 대량배양기술 등)을 보유 중이며 현재 차병원 네트워크 내의 석박사급 연구진이 활발히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제대혈 보관 사업(가족 제대혈은행)
    제대혈(Cord Blood)이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나오는 제대(탯줄)에 존재하는 혈액을 지칭하며, 이 제대혈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조혈모세포(Hemopoietic Stem Cell)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수이식을 보완 혹은 대체할 수 있고 난치성 혈액질환은 물론 각종 대사성 질환 및 유전성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21세기 바이오치료수단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제대혈 은행(Cord Blood Bank)사업은 그 보관 및 운영목적에 따라 기증은행(Public Cord Blood Bank)과 가족은행(Family Cord Blood Bank)의 두가지 형태로 분류됩니다. 기증은행은 제대혈을 기증받아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유전자적 특성이 일치하는 환자에게 비혈연 이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가족은행은 아기와 가족의 질병발생에 대비하여 아기의 제대혈을 이용료에 따라 일정기간 보관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제대혈 은행은 제대혈 보관을 통해 미래에 걸릴 수 있는 질병을 대비한다는 보험적인 성격을 가진 제품입니다. 따라서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며, 국내 경기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 산업의 특성
    제대혈은행이란 백혈병 등 난치병 발병시 제대혈 이식을 할 수 있도록 분만 후 제대혈을 채취하여 소정의 검사과정 및 조혈모세모의 분리, 가공과정을 거쳐 냉동보관하는 곳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제대혈은행의 보관사업은 제대혈의 채취, 검사 세포분리와 획득, 세포의 초저온(-196도) 냉동 및 보관, 장기간 냉동보존 중 세포 생존률 제고, 해동의 각 단계별로 많은 기술적인 Know-how를 필요로 하는 기술 집약적인 산업입니다. 특히, 제대혈 보관의 관건이 되는 '초저온 냉동보관기술'은 그 기술과 경험수준에 따라 세포 생존률을 결정짓기 때문에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전문가의 숙련된 기반기술의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입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최근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생명의 자원으로서 제대혈의 중요성이 일반인에게 파급되면서 일종의 생물학적 보험성격으로, 분만시 제대혈을 냉동보관시켰다가 아기나 가족이 질병에 감염되었을 때 이를 활용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고 있습니다.

    다) 경쟁상의 강점
    제대혈 보관 사업의 핵심성공요인인 '장기보관능력'을 필요로 하는 제대혈 사업의 특성상 보관기업의 안정성과 기술력, 신뢰도가 고객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당사의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국내 유일의 의료 그룹의 형태로 운영하는 제대혈은행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제대혈은행 시장에 13번째로 진입한 후발주자임에도 현재는 시장 점유율을 기준으로(2019년 기준) 2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통합 줄기세포은행)
    줄기세포 보관은 건강할 때 자신의 몸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들을 분리하고 이를 승인된 보관장소에 반영구적으로 냉동(동결)보관하여 향후 질병 발생시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안티에이징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보관은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만을 추출하여 항암작용을 가지도록 활성화 시킨 후 환자에게 재주입하여 항암 면역력 강화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생물학적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보관 서비스는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인체의 일부분을 보관해 두는 인체은행에 대한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 산업의특성
    줄기세포 보관 산업은 기술과 고도의 설비체계가 필요한 산업으로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포 보관 사업은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를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세포치료제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 경제의 고도화 영향으로 인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 경제성장 및 관련 규제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인 인식이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으며, 국내 경기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세계적으로 백신수요 증가로 인한 세포주 개발이 시장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있고,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와 같은 대안적 치료제들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세포뱅킹 활용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현재 제약업체 및 바이오의약품 연구기업들을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들이 세포 활용분야에 따라 세포 보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면역세포와 지방줄기세포의 세포 보관서비스는 당사를 포함한 Major 3대 업체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인더스트리 ‘글로벌 세포뱅킹 시장 현황 및 전망(2018)’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보관 시장은 2015년 23.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였고, 향후 빠르게 성장하여 2020년에는 49.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CRO/ CMO가 제공하는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및 바이오의약품 회사와의 업계 제휴 등의 추세로 글로벌 세포보관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6.7%('15 ~ '20)를 나타내며 꾸준히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림 3] 글로벌 세포뱅킹(Cell Banking) 시장현황 및 전망

    ※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바이오인더스트리(글로벌 세포뱅킹(Cell Banking) 시장현황 및 전망)

    다) 경쟁상의 강점
    세포보관 서비스는 보관 기술과 전문인력의 확보가 경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장 진입이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사의 통합줄기세포은행은 차병원 의료네트워크의 연구진들이 보유하고 있는 오랜 줄기세포 연구 경험들과 세포동결보관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줄기세포은행과 달리 차별성을 제공하며, 엄격한 품질 보증으로 일대일 고객 맞춤형 통합줄기세포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IT사업 부문
    IT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은 사용자의 환경과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 위해서 경영 컨설팅, 정보시스템 컨설팅에서 부터 시스템 설계, 계발, 통합, 구축, 관리, 교육, 유지보수를 전반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 산업의특성
    IT 산업은 국가 경제/사회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산업으로서, 통신서비스산업과 함께 지식정보화 사회의 발전과정에서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IT산업은 고급인력 중심의 지식기반사업으로서 제조업, 통신업 등 타 산업 대비 인력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고용 창출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입니다. 또한, IT산업은 타 산업부문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러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균형성장, 생산성 향상, 신제품 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IT산업은 경기에 민감한 산업으로, 경제성장 저하로 인한 기업의 투자 여건이 IT투자의 축소가능성이 높은 특징을 보이며, 대기업과의 중대형 기업간의 격차가 큰 특성을 보입니다. IT시스템 통합 시장은 높은 마진 시현이 가능한 대내 수익기반을 고정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대형업체가 축적된 레퍼런스와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해외/대외 사업과 IT서비스 관련 신규 사업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상하위 업체간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시장의 경우, 업체간 과다출혈경쟁으로 대외사업의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또한 공공 사업의 경우,일부 신기술 관련 사업을 제외하고는 국내 BIG3(삼성 SDS, LG CNS, SK)의 대기업 위주로 사업 참여제한이 지속됨으로써 국내 시장의 프로젝트 양극화가 고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의료 네트워크를 통한 IT 아웃소싱서비스 기반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타경쟁사에 대비 전문성을 가진 의료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차병원 네트워크 내 경쟁력과 영업력 강화에 기여하고, 그 경험에 기반한 대외 IT 구축 및 운영유지보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IT 신기술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다) 경쟁상의 강점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IT 기술력 및 시스템 구축의 우수한 인력, 사업수행 경험입니다. 당사의 경쟁상의 강점으로는 차병원 네트워크 및 각 계열회사의 다양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이를 통한 우수한 IT 기술 인력을 확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료분야에 특화된 기술력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규 IT 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IT 시스템 통합 개발 경쟁사와도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5) 생물소재사업 부문(화장품 원료공급)

    가) 산업의 특성
    소재산업의 특성은 판매대상이 일반 개인 소비자가 아닌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 지는 B2B(Business to Business) 판매형식을 지니므로, 일반적으로 제조회사와의 거래가 단순한 특성을 보입니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Anti-aging)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원료 개발기술이 다양해지면서 생물소재 시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에서는 2000년도에 화장품법이 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능성 화장품(항노화, 자외선차단, 미백, 아토피) 생산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도 기능성 화장품에 사용되는 주기능원료의 양에 대한 니즈(Needs)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또한, 법 개정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추가 등재되고 있으며, 국가 정책 또한 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 경쟁상의 강점
    당사는 미용에 특화된 줄기세포 배양기술 및 제조방법을 토대로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에 생물소재 원료를 공급하여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 화장품 특판사업 부문

    가) 산업의 특성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 또는 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 또는 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기타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을 의미합니다.
    또한, 화장품 산업이란 화장품을 제조, 수입, 판매하는 산업을 지칭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이 가능한 미용산업으로서 이미지 추구와 브랜드가치에 따라 가치가 극대화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그리고 국가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며, 미래의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화장품 산업은 내수경기의 영향을 받는 내수산업으로써 내수경기와 민간소비지출 추세에 연동하여 경기순환주기를 보여왔습니다. 신용카드 위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던 2004년을 저점으로 소비는 점차 회복국면을 보여 민간소비가 살아나 국내 화장품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국내 화장품 경기의 상승추세는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 인구의 증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남성 화장품 시장의 확대 등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 한방, 기능성 제품 등의 프리미엄 제품군의 확대는 화장품 소비가 점차 내수경기에 비탄력적인 모습을 띄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화장품 산업은 기본적으로 하절기에 소비량이 줄고 10월부터 시작하는 동절기에 소비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출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화장품 업체에서 목욕제품, 선케어제품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개발, 생산하여 과거대비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을 적게 받는 추세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소득수준이 증가하고, 외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필수재로 변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성장기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생산확대와 소비자의 관심 증대, 그리고 한류열풍 효과로 인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 경쟁상의 강점
    당사는 차병원 네트워크 내 병원 및 각 계열 기업 등의 채널을 중심으로 특정 상품을 적기에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강점을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7)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 부문

    가) 산업의 특성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위탁생산을 뜻하는 기존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에 ‘개발(Development)’가 더해진 용어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는 위탁생산만 담당하던 CMO 영역을 넘어 새로운 후보물질(또는 세포주) 개발,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일련의 신약개발 과정을 위탁 개발·생산하는 개념을 뜻합니다. 
    CDMO 업체들은 신약의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오류 등의 상황을 최소화하고, 신약의 대량 생산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제약사가 새로운 의약품을 실험실 용으로 소량 개발할 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다가 이를 대량 생산할 때 환경조건의 변화 등으로 생산에 실패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이러한 산업적 리스크 때문에 CDMO산업은 제약업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제약회사가 신약과정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독립적으로 진행해왔다면, 최근에는 단계별로 경험을 가진 전문업체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트랜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과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제약사들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고, 신약개발을 위한 역량과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일반 제조업체의 위탁생산은 저마진의 노동집약적인 개발도상국 비즈니스로 인식되는 반면, 바이오 시장에서는 위탁산업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신약은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더라도 기존 블록버스터 품목은 위탁생산에 맡기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들의 위탁생산 비율은 현재 15%에서 50%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업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CMO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74억달러(약 8조 5,581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10년 동안 연평균 15.1% 성장해 2025년에는 303억달러(약 35조 419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부품 조립 등과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의  수익률은 5~10%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CDO·CMO 사업의 수익률은 20~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시장확대와 매력적인 수익률로, CMO 증설 경쟁은 전 세계적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림 4]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시장 성장 전망

    ※ 출처: 이밸류에이트파마(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시장 성장 전망)

    다) 경쟁상의 강점
    당사는 약 20년에 걸친 다양한 종류의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세포치료제 제조공정개발, 세포주 보관관리 및 품질평가, 임상시험 컨설팅 등 세포치료제 개발 전 과정에 걸친 기술기반 서비스는 물론, 제조시설 임대, 인허가 서류 작성, 품질시스템 구축, GMP 교육 등 생산에 관련된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줄기세포치료제 CDMO 사업과 면역세포치료제 CMO 사업에 대한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8) 컨설팅사업 부문

    가) 산업의 특성
    헬스케어 컨설팅 산업은 전략, 운영, 조직, M&A 등 병원과 보건/의료 경영 전 분야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기업인수 전략, 효율적인 사업 모델 개발, 선진 및 신흥 시장 내 성장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존 헬스케어 시장 내 혁신과 보건의료 정책변화에 대응하는 분야별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각 기업들이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 내 위험경영과 경영의사결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혁신적인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전문 컨설팅 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협력관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 국내외 시장여건
    헬스케어 전문 블로그 IGEAhub가 실시한 대규모 조사에 의하면, 2018년 글로벌 메디컬 분야 컨설팅기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컨설팅의 핵심 트렌드인 빅데이터 확보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내 다양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림 5] 2018년 글로벌 메디컬 분야 컨설팅기업 순위

    ※ 출처: IGEAhub(2018년 글로벌 메디컬 분야 컨설팅기업 순위)

    다) 경쟁상의 강점
    당사는 차병원 및 차병원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경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메디컬센터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자문역할을 하는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카타르 메디컬센터 설립에 대한 타당성 검토 업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메디컬센터 운영 전방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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