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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 매각이슈. 상한가 급등.카테고리 없음 2020. 6.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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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업의 내용
1. 사업의 개요
(1) 회사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자동차산업은 철강, 기계, 전자, 전기, 플라스틱, 유리, 고무, 섬유 등 거의 모든 소재분야 산업과 연관이 있는 종합기계 산업으로서 기술개발의 파급효과와 부품국산화에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큰 산업입니다. 또한 금융, 판매, 정비, 보험, 운수, 관광 등 광범위한 서비스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어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전 세계와의 자동차교역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3대 수출 전략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친화적 미래형 자동차와 지능형 자동차 개발을 위해 자동차에 첨단 전자기술이 폭 넓게 응용되면서 정보통신, 차세대 전지, 반도체, 무선통신, 콘텐츠,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과의 관련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1950년대 기계 산업의 불모지에서 출발하여 최초의 국산차를 제작하였고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개발도상국과는 달리 내수용 KD 부품조립에 그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고유 모델을 개발,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중추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으나, 최근 3년 연속 자동차 산업 정체 등에 따른 생산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생산 순위는 7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 자동차생산은 코로나19 관련 해외부품 조달 차질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5.4% 감소하였고, 내수 판매(수입차포함)는 일부 업체의 신차효과 및 정부의 노후차 신차교체 시 개소세 인하(70%)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등에 의한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6.2% 감소세를 보였으며, 수출(누적)은 글로벌 시장위축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가 감소하였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자동차는 고가의 내구 소비재로 소비자의 구매형태와 소득 수준 등 경기변동 요인이 밀접한 상관관계에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보급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해 자동차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 내지는 정체를 보이는 시기에는 그런 관계가 더욱 뚜렷이 나타납니다. 자동차 보급이 성숙되기 전인 1994년 이전에는 경기변동과 상관없이 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지만, 성숙단계에 들어선 1995년 이후에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영향을 받아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기에는 대표적인 내구재인 자동차 수요가 다른 소비재에 비해 더 크게 감소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기 회복기에는 보유차량의 가격을 연간소득의 일정한 비율에 맞추어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호황 시에는 소득 수준의 상승으로 수요 증가와 수요의 고급화 경향을 띠는 반면, 경기 침체로 소득 수준이 낮아지면 구매력 감소와 경차 구입 등 경제성을 위주로 한 구매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계절에 따라 여름을 정점으로 하고 겨울을 저점으로 하여 변동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업계의 판촉 전략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4) 국내외 시장 여건 및 영업의 개황
자동차 산업은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어야 하는 산업으로 진입 이후 제품출시까지 최소한 4~5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됩니다. 때문에 제품 출시를 위해 자금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대규모의 연구 및 개발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수입 자동차 런칭 확대로 인해 다양한 제품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규제 강화로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등이 국내 및 해외판매를 하고 있으며 당사의 내수 시장 점유율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사 내수 시장 점유율
(단위 : 대, %)
구 분
2020년 1분기
2019년
2018년
판매
대수
총시장
333,649
1,538,826
1,552,346
당사
17,518
107,789
109,140
당사 시장 점유율
5.2%
7.0%
7.0%
※ 수입차는 제외된 수치임.
※ 출처 : 한국 자동차 산업협회 자동차 통계 월보
① 내수 시장
<시장여건>
202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코비드19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된 가운데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정책을 통한 내수 시장 진작노력에도 불가하고 시장규모가 축소된 상황입니다.
자동차 제작사들은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 되었습니다. 1분기 국내 자동차시장은 333,6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891대가 감소했습니다.
○ 승용 : 승용시장은 기존 모델들의 노후화, 동급 SUV로의 수요이탈 등의 요인으로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했습니다.
○ RV : RV 시장은 다수의 신차출시와 기존모델의 지속적인 인기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 축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8.1% 판매가 감소 하였습니다.
- SUV : SUV 시장은 소형SUV와 대형 SUV 성장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작은0.3% 판매감소를 기록했습니다.
- CDV : 국내 CDV 시장은 신규 모델의 부재, 신차 출시기대에 대한 대기수요, 제원이 큰 SUV 차량의 인기등에 따라 작년 동기대비 48.3% 판매감소가 감소 되었습니다.
<영업의 개황>
쌍용자동차는 2020년 1분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요감소 기조를 극복하게 위하여다양한 Promotion 활동과 저비용 고효율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 하였습니다. 여성운전자에 대한 할인 정책, 보증 연장서비스의 상품화, 다양한 고객 서비스 품목, 할부상품 개발을 통하여 시장에 대응을 하였으며, 아울러 온라인 상의 바이럴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였습니다.
② 해외시장
<시장여건>
■ 유럽 시장
2020년 1분기 유럽 자동차 시장은 코비드-19 확산에 따라 경기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한 305.5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주요 국가별로는 이태리가 35.5% 판매가 감소하면서 35만대를 판매하였고 프랑스가 34.1% 감소한 36만대, 영국이 31.0% 감소한 48만대, 스페인이 31.0% 감소한 22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독일은 유럽 주요 국가중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은 20.3% 감소하여 총 70만대를 판매하였습니다.
■ 남미 시장
남미 자동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90.9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브라질, 칠레, 콜럼비아, 페루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비드-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제활동 제한을 실시하였습니다.
■ 중동 시장
중동 자동차 시장은 코비드-19 충격 및 오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11.3%가 감소한 76.7만대가 판매되었습니다.
■ 오세아니아 시장
오세아니아 자동차 시장은 13.3%가 감소한 26.2만대 판매되었습니다. 호주는 코비드-19 확산 영향 및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하였습니다.
<영업의 개황>
당사의 2020년 1분기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622대로 지역별로는 유럽이55%, 중남미가 18%, 태평양이 1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은벨기에, 스페인, 헝가리, 이태리가 주요 수출국이었으며, 태평양은 뉴질랜드가, 중남미는 칠레가 주요 수출국이었습니다. 차종별로는 Korando가 가장 많은 2,489대를 판매하였고, Tivoli는 2,247대, Musso(국내명 Rexton Sports)는 954대, New Rexton(국내명 G4 Rexton)은 640대 판매하였습니다. 2020년 1분기에는 CO2 및 연비가 향상된 티볼리의 가솔린 신규 트림(Gasoline 1.2 Turbo)을 출시하여 유럽지역에 수출을시작하였으며, 현지 소비자 판매 시점에 맞추어 5월중에는 티볼리 가솔린 1.2T 온라인 런칭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현지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 입니다.
5)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 및 회사의 경쟁상의 강점과 단점
자동차산업의 주요 경쟁요소로는 상품성, 마케팅활동, 원가경쟁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막대한 시설투자와 개발비가 소요되는 특성으로 인해 적정수준의 생산규모를 유지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시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제품력은 차량의 성능, 안전성, 디자인, 품질 등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경쟁우위를 가지게 하며, 마케팅력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출시하고 차별화 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 프로모션, A/S망 구축 등을 통해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또한, 비용 경쟁력은 신제품 개발비, 제품 생산비, 금융비 등을 포함하는 총체적인 원가 개념으로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경쟁 요소는 산업 환경의 변동에 따라 상대적 중요도가 변화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1990년대 독자기술로 무쏘와 코란도를 개발하여 본격적인 4륜 구동차 시대를 연 쌍용자동차는 2000년대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며 SUV 리더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2015년 1월 시장에 선보인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동급최고 안전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쌍용자동차의 판매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2016년 3월에는 티볼리 에어 출시를 통해 티볼리 브랜드 확립에 기반을 다졌으며 동급 최초 최첨단의 안전기술을 적용하여 1등 소형 SUV로서의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2017년 3월에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대한민국 플래그쉽 SUV G4 렉스턴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초고장력 쿼드 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G4 렉스턴은 쌍용자동차의 DNA를 계승한 Premium Authentic SUV이며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전략모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는 더 대담하고 강인한 스타일로 오픈형 렉스턴이라는 콘셉트로 재 탄생하였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G4 렉스턴의 플래그십 SUV 혈통을 계승하였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안전성, 차별화된 스타일을 갖춤으로써 SUV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어 2019년 1월에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신개념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적재공간이 크게 확장되어 출시된 칸은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었다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계가 없는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는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새롭게 출시한 코란도는 4년 이상의 연구개발과 막대한 투자비를 투입하여 개발한 쌍용자동차의 대표작입니다. 8년만의 풀체인지를 거친 새로운 코란도는 기존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한 외관과 다양한 최신기능을 앞세워 준중형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코란도는 여가생활의 즐거움과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 하는 만능 SUV로써 준중형 SUV의 핵심 모델이 될 것이며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2019년 6월에는 티볼리의 새로운 모델인 베리뉴 티볼리를 출시하였습니다. 6월 출시된 베리뉴 티볼리는 엔진과 디자인, 첨단사양을 새롭게 추가하여 다시 한번 소형 SUV에서의 Top Leading Brand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19년 3분기에는 G4렉스턴의 모델이어 모델을 출시 하였으며, 외관사양, 실내 고급감을 강조하는 사양등을 추가하며 좀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게 되었고, 렉스턴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트림외 신규 트림을 신설하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좀더 넓히고자 하였습니다.
2019년 4분기에는 국내 자동차회사로서는 드물게 홈쇼핑 자동차 판매를 통해 새로운판매경로 확보, 소비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020년 1분기에는 다양한 프로모션상품과 온라인 바이럴 향상을 통해 고효율의 마케팅활동을 통해 SUV 전문회사로써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