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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 긴급의약품 미다졸람카테고리 없음 2020. 6.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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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사업의 내용
1. 사업의 개요
가. 시장여건 및 영업의 개황 등
사업부문주요사업영역주요제품의약품 및 의약외품완제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레가론, 치옥타시드, 훼로바, 덱시드, 씬지로이드,
아프로벨, 오르필, 액시마, 헥사메딘, 플루닐,
셀벡스, 부광탁스, 시린메드, 안티프라그 등연구개발의약품 연구 및 개발사업JM-010, MLR-1023, SOL-804 등
나. 사업부문별 주요 재무정보
(단위: 백만원)당분기(누적)순매출액비율영업이익비율자산총계비율제약부문39,459104.4%916121.2%451,798107.6%연구개발부문-0.0%(126)-16.7%5,5051.3%소계39,459104.4%790104.5%457,303108.9%연결조정(1,653)-4.4%(34)-4.5%(37,368)-8.9%조정 후 금액37,806100.0%756100.0%419,935100.0%
(1) 산업의 특성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가) 고부가가치 차세대 산업
정밀화학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는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부터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첨단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 집약도가 높고 소량 다품종의 고부가가치제품 창출이 가능하므로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큰 미래 성장산업입니다.
(나) 자원 및 에너지 절약형 산업
천연 자원이나 화학적 부산물 또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므로 자동차, 철강 산업 등과 같이 대규모 장치가 필요 없으며 재생 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자원 및 에너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다) 수출증대
전세계적인 제약시장은 잠재적 성장성이 크므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은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의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라) 국민복지 증진 및 고용창출
현재 우리나라는 노령 인구의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은 저렴한 비용으로 전 국민에게 의료혜택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불치병 및 난치병에 대한 획기적인 신약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선진화된 제약 연구개발력이 한 몫을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제약시장은 성장성을 가지므로, 고급 인력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인력의 고용 창출에 공헌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국민 건강 향상,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제약 산업은 국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제약산업은 약학, 화학, 생물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기 술 ·지식 집약형 산업으로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 고, 개발 ·제조 ·유통 ·가격 등을 정부에서 엄격하게 규제하고 관리하는 산업적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성공 확률 또한 높지 않으나 신약 개발에 성공 할 경우엔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향후 인구고령화와 성인병 치료제의 소비증가를 기반으로 한 처방의약품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세는 제약업체들의 실적호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신약개발 성과의 진척이 기술수출 및 제품출시로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의약품 시장구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 마케팅혁신에 따라 분화와 통합을 이루면서 기술력이 우위인 외자기업과 마케팅력이 강한 일부 대형 제약기업이나 대형 도매상의 성장이 예측되고 일부 중소제약기업은 경영악화로 인한 통폐합 또는 도산이 예상되며 수급구조는 완제품 수입의 증가가 예상되고 해외투자 및 수출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위: 십억원, %)
구분의약품총생산제조업GDP국내총생산(GDP)제조업GDP대비GDP대비201418,077422,6541,562,9294.281.16201518,826441,1341,658,0204.271.14201620,753458,8311,740,7804.521.19201721,828494,6451,835,6984.411.19201822,553504,6071,893,4974.471.19
※자료: 2019 식품의약품 통계연보 제21호
(3) 경기변동의 특성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의약품은 기능성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인 병원전문 치료제는 경기 변동에 비탄력적인 양상을 보이나, 일반의약품은 일반 소비재처럼 경기 변동에 어느 정도 민감한 편입니다. 치약, 칫솔등 생활용품등의 의약외품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나, 건강기능식품등의 경우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약개발산업은 project plan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변동과 무관합니다.
(4) 계절성
(4-1)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의약품은 제품별로 특성이 다양하므로 계절변화에 따른 비수기, 성수기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품목에 제한되고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계절변동으로 인한 매출의 증감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4-2) [연구개발 부문]
계절 변화에 따른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
(5) 시장의 안정성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총 생산은 2014년 약 18조에서 2018년 약23조까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평균적으로 국내 제조업GDP의 4.5%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의약품 및 의약외품 시장의 변동성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6) 경쟁상황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다국적 제약 기업들의 직접 국내시장 진출 증가, 수입자본 자유화, 물질특허제 확산, 파이프 라인 프로젝트 수용, 한미 FTA등으로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고 있으며, 국내 제약산업의 제품차별화, 국내 대기업의 제약업 진출 등으로 관련산업에서 진입이 용이해졌고, 매출채권 회수기간의 장기화, 신약개발 환경의 미약 등 중장기적 문제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시장점유율 추이
(단위 : 백만원) 구 분2019년도2018년도2017년도부광약품165,993192,540150,016유한양행1,480,3541,506,7651,451,988녹십자1,146,0941,141,4221,098,479종근당1,078,618955,704884,277대웅제약1,005,180943,522866,755한미약품863,647795,016702,636광동제약748,889697,078688,537동아에스티612,249567,247554,767JW중외제약523,048537,181502,919
*타사의 2019년도 매출액(별도기준)은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공시실적입니다.
(8) 회사의 경쟁우위 요소
[의약품 및 의약외품 부문 & 연구개발 부문]
당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출형태별로는 제품매출, 상품매출, 임가공매출, 수출매출, 기술매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매출품목별로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슈퍼나 대형마트 등의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약개발
덴마크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인 JM-010의 진행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이 주로 복용하는 레보도파는 장기복용 시 운동장애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JM-010은 이 운동장애 부작용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임상2상이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중에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파킨슨 질환에서 필수 치료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테라파마의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였으며, 작년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시리즈 B 투자유치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콘테라파마의 국내상장을 위해서는 덴마크가 해외적격국가에 선정되어야 하는 이슈가 있었으나,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해외적격국가로 선정되었음을 통보 받아 코스닥 시장 상장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SOL-804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OL-804는 전립선암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음식물에 따른 영향을 줄여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약물전달기술이 적용된 개량신약입니다. 올해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본 임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이 된다면, 해당 약물전달기술을 다른 약물에 적용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입니다.
미국의 멜리어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MLR-1023은 지난해글로벌 후기 2상 임상 시험에서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향후 진행을 위한 파트너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발한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하여 시험관 내에서 효과를 보여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허가를 위한 임상이 국내 물질로는 최초로 승인되어 2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시판되어 안전성이 확보된 물질이며 경구제로 투약이 간단하여 임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코로나 19로 인한 전세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스미토모 다이니폰사의 조현병 신약인 루라시돈의 국내 판매를 위한 3상 임상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적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사업다각화
최근 OTC 사업분야 역량 강화 목적으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브랜드 품목 육성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아락실과 시린메드, 타벡스겔을 필두로 네오메드 치약 홈쇼핑런칭 등 다양한 브랜드의 라인업 전략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의 매출성장을 위한 노력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며, 부광약품이 개발하여 국내에서 인정받고 있는 차별화된 의약품과 생활용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 예로, 당사 대표품목 중의 하나인 치약은 2018년 2월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받았고, 2018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당사 개발 품목인 덱시드는 글로벌 회사인 칼베인터내셔널과의 계약을 통해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 4개국에 신약 허가를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부광약품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실력있는 해외 바이오 벤처 기업을 초기에 발굴, 투자 및 회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성공적인 투자회수를 실현하는 등 가시적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을 통해 신약개발의 위험부담을 줄이는 효율적 방식으로 신약개발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던디대학의 신약개발유닛(Drug Discovery Unit)과 파킨슨병 신약치료제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2019년 6월 체결하였으며, 향후 신약 물질에 대한 전세계 개발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는 독점적 권한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9월에는 나스닥 상장사인 아슬란 파마슈티컬과 조인트벤처 설립계약을 체결하여 싱가폴소재 재규어테라퓨틱스 설립하였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면역항암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019년 11월에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해 새로운 PKR 카이네이즈 억제제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놀러지 회사인 프로텍트 테라퓨틱스에 신규 투자하여 회사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신약개발 의지를 지속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부광약품은 화학ㆍ에너지 전문 기업 OCI와 제약ㆍ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제약ㆍ바이오 부문에서 양사가 50:50으로 참여한 합작투자사업(JV)을 설립하였고 공동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며 매년 100억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입니다. 2019년 6월, 양사는 총 12억원을 추가 출자하였으며, 합작투자회사인 비앤오바이오는 이스라엘 소재 Nucleix사에 1M USD를 투자하였습니다. 액상 생체시료를 이용해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금번 투자를 초석으로 삼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아래 사업다각화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